2. 자금의 사용목적
가. 자금의 사용목적당사는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 예정인 자금 약 4,178억원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아래와 같이 자금을 집행할 계획입니다.당사는 금번 유상증자를 통하여 조달하는 자금을 본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사용목적대로 사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매 분기별 공시하는 당사의 정기보고서에 공모자금의 실제 사용내역 및 변동상황에 대하여 성실하게 공시할 예정입니다.또한, 자금사용시기가 도래하지 않는 금액에 대해서는 국내 제1금융권 등의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예치할 계획이며, 자금의 사용시기가 도래하여 단기간 내에 자금의 사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제1금융권 등의 단기금융상품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시설자금 |
영업양수자금 |
운영자금 |
채무상환자금 |
타법인증권취득자금 |
기타 |
계 |
417,819,500,000
-
-
-
-
-
417,819,500,000
나. 자금의 세부 사용내역
당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 예정인 자금 약 4,178억원을 아래와 같이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최근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설치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해저 케이블 시공및 유지보수 시장에서는 선박 적재 중량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적재용량 13,000t급 CLV(Cable-Laying Vessel)를 신규 발주해 해상풍력 케이블 포설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또한, 해저케이블 시공 공정의 안정적 수행과 품질 확보는 당사의 사업 수익성 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인 바, 당사는 보유한 포설선의 유지보수 및 시공 지원 장비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및 운항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자금 사용의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향후 경영 환경에 따라 투자 세부 내용 및 금액과 집행 시점이 변경될 수 있음을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금 용도 |
세부 내용 |
자금의 사용 시기 |
금액 |
시설자금 |
신조선 발주 대금 |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CLV(Cable-Laying Vessel) 신규 발주 |
'25년 하반기~ '28년 상반기 |
2,783 |
시공 지원 설비 확보 |
매설장비(PLOUGH, ROV) 등 |
'26년 ~ '30년 |
1,000 |
보유 선박 유지보수 |
세계로호, 미래로호, GL2030호 |
'26년 ~ '30년 |
395 |
합 계 |
- |
4,178 |
출처 : 당사 제시주1) 부족자금은 회사의 내부자금 및 금융권 차입 등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주2) 자금의 사용 시기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전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실제자금 집행 과정에서 금액 또는 사용시기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시설자금 세부 사용 내역>당사는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상풍력 확대와 국가 간 전력 연계망 구축 등 해양 기반 인프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저케이블 산업은 전선 산업 내에서 독자적인 성장 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력망 연계 확대, 해상 재생에너지 통합, 에너지 안보 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같은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시장조사기관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스템 시장은 2025년 약 22.96억 달러에서 2034년까지 약 548.1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15%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성장은 해상풍력 프로젝트 확대,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수요 증가, 글로벌 통신 트래픽 급증 등 구조적인 산업 수요 요인에 기인합니다. 또한 글로벌 데이터 통신 수요 확대에 따라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ICT 기업들이 아프리카·유럽·미주·아시아를 잇는 해저 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해저 광케이블 설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 전망(2025-2034)] |
(단위 : 십억달러) |
해저케이블 시장 전망.jpg
해저케이블 시장 전망
출처 : Precedence Research('25.05.12) |
한편 해상풍력발전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와 탄소중립 추진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시공 및 연결 인프라 수요 또한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해상풍력발전은 풍력발전 시장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영역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및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 세계 풍력 발전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풍력은 육상풍력 대비 상대적으로 넓은 설치 공간과 높은 발전 효율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미국, 대한민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중대형 프로젝트의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GWEC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신규 해상풍력 설치량은 2024년 약 8 GW에서 2030년 약 34 GW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신규 풍력 설비 중 해상풍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7%에서 2030년 1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역별 육상 및 해상풍력 신규 설치 전망] |
(단위: MW, %) |
신규 풍력발전설비 도입 전망.jpg
지역별 육상 및 해상풍력 신규 설치 전망
출처 : GWEC Market Intelligence, Market Outlook 2025-2030 |
주) Offshore가 해상풍력발전을 의미함 |
당사는 국내 해저 전력케이블 시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다양한 해저 환경에서의 케이블 포설 및 유지보수 능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공정인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 및 매설 분야에서도 전문 장비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예상되는 시장확대가 당사의 수주 기회 및 중장기 성장성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는 당사가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시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해저 통신·전력·기타 케이블 건설 분야별 연도별 점유율 자료가 부족하여 구체적인 시장점유율 산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사는 지속적인 해외 프로젝트 수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유럽·미국·아시아 지역의 개발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향후 당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기회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는 해저케이블 설치와 더불어 풍력발전기 기초 구조물 설치, 해상 변전소 건설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총 2,783억원을 CLV(Cable-Laying Vessel) 신조선 건조를 위한 시설자금으로 투입해 선박 적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 CLV 제원- 한국,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의 해상풍력 (내부망, 외부망, 부유식) 포설 시장을 Target한 적재용량 13,000t급 선박
image001.jpg
선박 제원
출처 : 당사 제시주) 4Bundle: HVDC 2라인, 중성선 1라인, 광케이블 1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음 |
□ 투자 규모 및 예상 Payment Schedule- 신조 투자 금액 총 3,458억원
지급 차수 |
일정 |
소요금액 |
비고 |
1st Payment |
2025년 7월 |
투자금액의 20% |
계약 서명 |
2nd Payment |
2026년 3월 |
투자금액의 20% |
Steel Cutting |
3rd Payment |
2026년 6월 |
투자금액의 20% |
Keel Laying |
4th Payment |
2027년 4월 |
투자금액의 20% |
Launching |
5th Payment |
2028년 3월 |
투자금액의 20% |
Delivery |
합계 |
3,458억원 |
- |
출처 : 당사 제시주1) 상기 일정은 당사에서 계획중인 일정으로 시장 환경 변화, 내부 전략 수정, 최종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주2) 2025년 7월 도래 예정인 1st Payment 대금은 당사 자체자금으로 우선 집행할 예정이며, 이후 금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주3) 부족자금은 회사의 내부자금 및 금융권 차입 등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주4)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실제 자금 사용일까지 은행 예금 등 안정성이 높은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예정입니다. |
당사가 취득할 신조선은 국내외 해저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운용 효율성과 수주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사업 전반의 Capacity를 비약적으로 확대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당사의 경영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저케이블 시공 수요가 바다 인근에 설치하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수요처를 연결하는 Interconnector와 심해에 설치되는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사에서는 케이블 적재용량이 10,000t 급이상의 대형 CLV를 도입하여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신규 건조 예정인 CLV의 단기 목표 시장은 2028년부터 2030년 사이 대만 연안에서 계획된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서해안 전력 그리드망인 HVDC 사업입니다. 대만은 빠른 해상풍력 개발 속도에 비해 케이블 포설선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신규 CLV 투입 시 높은 가동률 확보와 조기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글로벌 최우선 진출지로 선정하였습니다. 아울러 본 선박은, 당사의 최대주주인 LS전선(주)가 미국 동부 지역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의 턴키(설계·제작·설치 일괄)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선박 인도 목표 시점을 2028년 전후로 설정함으로써, 미국 공장 준공 예정 시기(2027년 상반기 예상)와 일정 연계를 도모하였으며, 13,000t급 대형 캐러셀(Carousel)을 탑재하여 HVDC 외부망 케이블 2개 라인을 동시에 적재 및 포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CLV는 단기적으로는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LS전선 미국 공장의 생산·운송·포설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함으로써, 당사의 턴키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공 지원 장비 투자 규모>당사가 영위하고 있는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위해서는 건설 및 유지보수용 선박, 매설장비(PLOUGH 및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등의 설비가 필요하며, 이 중 매설장비는 케이블을 해저 지반에 일정 깊이로 매설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시공 현장의 실시간 점검, 보조 작업 등을 통해 시공 공정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당사는 해저케이블의 설치 및 유지보수 공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포설선 뿐만 아니라, 해저 특수 매설기(PLOUGH, ROV) 등 고가의 특수 장비 및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수행 역량은 이러한 설비의 가동률과 운영 안정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저케이블 시공은 고압 전력 또는 광통신 케이블을 바다 밑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설치하는 고난도 작업으로,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고도의 해양공학 기술과 특수장비 운용능력이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PLOUGH 및 ROV 등의 노후 장비 교체 및 신규 보강을 위한 시공 지원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에 약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공 지원 장비 투자 상세내역] |
(단위 : 억원) |
구 분 |
2026년 |
2027년 |
2028년 |
2029년 |
2030년 |
총합 |
PLOUGH |
- |
- |
- |
150 |
150 |
300 |
ROV |
- |
- |
100 |
100 |
50 |
250 |
Trencher |
100 |
100 |
- |
- |
- |
200 |
기타 |
50 |
50 |
50 |
50 |
50 |
250 |
총 계 |
150 |
150 |
150 |
300 |
250 |
1,000 |
<보유 선박 유지보수 규모>당사가 보유중인 선박은 세계로호, 미래로호, GL2030호입니다. 이 중 GL2030호의 경우 2025년 3월 25일부터 적재중량 증가를 위한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세계로호 및 미래로호는 도입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되어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유지보수 및 주요 부품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선박별 운항 안정성 확보 및 가동률 제고를 위해 연차별 정비 및 주요 항해·시공 관련 부품 교체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에
약 39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 분 |
세계로 |
미래로 |
GL2030 |
취득연도 |
1998년 |
2011년 |
2023년 |
용도 |
포설선 |
다목적 선박 |
포설선 |
총길이 |
116m |
70m |
92m |
폭 |
20m |
15m |
36m |
총톤수 |
8,323G/T |
1,999G/T |
8,030G/T |
수용인원 |
62명 |
52명 |
60명 |
구 분 |
2026년 |
2027년 |
2028년 |
2029년 |
2030년 |
총합 |
세계로호 |
40 |
40 |
40 |
40 |
40 |
200 |
미래로호 |
19 |
19 |
19 |
19 |
19 |
95 |
GL2030호 |
20 |
20 |
20 |
20 |
20 |
100 |
총 계 |
79 |
79 |
79 |
79 |
79 |
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