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큐브 주주 제위
저는 ES큐브 대표이사인 신희민입니다.
이사회는 일부 주주 특히 지배주주만을 위하여 경영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주주의 이익을 위하여 회사의 경영활동에 임하여야 합니다.
당사의 지배주주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하여 임기가 남아 있는 본인에 대해 임무 해태, 충실의무 위반, 경영권 분쟁 야기 등 경영혼란에 대한 책임 추궁으로 해임을 제안하였습니다.
동 해임 사유에 수식어가 누락되어 “지배주주만을 위한”, 임무 해태, 충실의무 위반, 경영권 분쟁 야기 등 경영혼란에 대한 책임 추궁이 실제 해임사유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2020. 8.경 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된 이래, 회사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 인수 첫해(2020년) 적자 기업을 다음해(2021년) 약 57억원이 발생한 흑자기업으로, 인수 2년차 2022년 9월말 기준 132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는 우량회사로 변화, 발전시켰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야외 레저 활동 등의 증가로 당사의 거래처 등은 지속적으로 대형텐트 생산량 확장을 요청하여 베트남 공장신설을 위하여 2021. 11.경 지배주주와 200억원의 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였으나 그 후 지배주주는 2022년 4월 경영권양도를 수반하는 보유주식매매를 계약하였습니다. 그 후 지배주주의 회사 매각 진행이 2022년 8월 해제되자 당초 ES큐브에 투자를 약속한 전환사채 200억원 인수 또한 무산되었습니다.
본인은 당사의 고도 성장을 위하여는 추가적인 생산설비 확충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지배주주를 포함한 제3의 투자자를 통하여 자금조달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회사 및 전체주주의 이익을 위한 자금조달활동은 경영권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온 현 지배주주 측의 이해와는 상충되는 부분이 발생하게 되어 현 최대주주 측이 본인의 해임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 짐작됩니다.
주주여러분!
취임 후 적자기업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을 132억원이 발생하는 회사로 전환시킨 대표이사를, 회사의 고도 성장 위해 필요한 투자 약속(전환사채)을 어긴 채 보유 본인 지분 및 경영권양도를 추진한 지배주주가 주도하여 해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질적 상황을 꿰뚫어 보시고 ES큐브가 지배주주 단독의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권리를 행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